구글 리더의 전 PM이 Quora에 올린 글을 통해 구글이 왜 구글리더를 죽였는지 내막을 잘 알수 있게 해 줍니다. 그래서 간략하게 번역해 보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 일(구글이 구글리더를 죽인)이 수익 대 운영비와는 어떤 관계도 없음을 분명히 해 두자. Reader는 단 한번도 직접적인 수익을 올린적이 없다.(Feedburner와 피드를 위한 AdSense 이용 등의 일부 있었지만) 그리고 이것이(수익) 제품의 목표는 아니었다.
Reader는 내가 담당 PM되기 훨씬 전부터, Google내에서 내부 인정과 생존을 위해 싸우고 있었다. 실제로 직원이 줄어들기 전까지 적어도 세번의 위기가 있었다. 대부분 Social과 관련된 것들이었다.
유지 보수가 더 몰린 뒤에도 한동안 생존 할 수 있었던 것은, G+내의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는 소스가 될 수 있었다고 믿었기 때문이라고 조심스럽게 예상하고 있었다. Reader 사용자는 항상 열정적으로 콘텐츠 소비했고, 그들의 대부분은 콘텐츠를 필터링하고 공유했다.
하지만 UI 리뉴얼과 동시에 공유 기능을 G+로 전환하면서("share-pocalypse"로 불리우는) 개인적으로 사용성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공유기능 주변에서. 나는 디자인 변경한 후 전혀 공유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다.[3] Google은 결국 많은 UI의 문제를 해결했지만, G+로 컨텐츠를 가게한다는 공유 방식은 다시 복원되지 않았다.
G+의 이용성도 떨어지고, 유지 보수 측면에서 이용자가 줄어들거나 혹은 안정될 수도 있는 상황에서 Google 지난 몇년의 리소스를 "집중"하는 움직임을 감안하면 제품을 죽이는 것 이외의 선택 여지가 있을 수 있었을까?
개인적으로, Reader와 같은 서비스는 아직 많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양한 소스에서 넘칠 정도의 정보를 제공하는 세계에서 특히. 하지만 Google에서 Reader는 분명히 RSS 리더로서의 자리잡고, 그 이상의 존재로 성장할 기회가 없었다. 그렇다고 해도, 그것은 큰 문제가 아니다.
[1] Reader 친구 기능의 구현 v1, v2, v3, 코멘트, 프라이버시 컨트롤, 공유 기능들.
[2] Rob Fishman의 Buzzfeed 기사에 잘 요약되어 있다. : Google's Lost Social Network.
[3] Reader redesign: Terrible decision, or worst decision?
[참조 사이트]
이 일(구글이 구글리더를 죽인)이 수익 대 운영비와는 어떤 관계도 없음을 분명히 해 두자. Reader는 단 한번도 직접적인 수익을 올린적이 없다.(Feedburner와 피드를 위한 AdSense 이용 등의 일부 있었지만) 그리고 이것이(수익) 제품의 목표는 아니었다.
Reader는 내가 담당 PM되기 훨씬 전부터, Google내에서 내부 인정과 생존을 위해 싸우고 있었다. 실제로 직원이 줄어들기 전까지 적어도 세번의 위기가 있었다. 대부분 Social과 관련된 것들이었다.
- 2008년 - OpenSocial를 만들기 위해 팀에서 사람을 데려가려 한 것.
- 2009년 - Buzz를 만들기 위해 팀에서 사람을 데려가려 한 것.
- 2010년 - Google+를 만들기 위해 팀에서 사람을 데려가려 한 것.
유지 보수가 더 몰린 뒤에도 한동안 생존 할 수 있었던 것은, G+내의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는 소스가 될 수 있었다고 믿었기 때문이라고 조심스럽게 예상하고 있었다. Reader 사용자는 항상 열정적으로 콘텐츠 소비했고, 그들의 대부분은 콘텐츠를 필터링하고 공유했다.
하지만 UI 리뉴얼과 동시에 공유 기능을 G+로 전환하면서("share-pocalypse"로 불리우는) 개인적으로 사용성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공유기능 주변에서. 나는 디자인 변경한 후 전혀 공유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다.[3] Google은 결국 많은 UI의 문제를 해결했지만, G+로 컨텐츠를 가게한다는 공유 방식은 다시 복원되지 않았다.
G+의 이용성도 떨어지고, 유지 보수 측면에서 이용자가 줄어들거나 혹은 안정될 수도 있는 상황에서 Google 지난 몇년의 리소스를 "집중"하는 움직임을 감안하면 제품을 죽이는 것 이외의 선택 여지가 있을 수 있었을까?
개인적으로, Reader와 같은 서비스는 아직 많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양한 소스에서 넘칠 정도의 정보를 제공하는 세계에서 특히. 하지만 Google에서 Reader는 분명히 RSS 리더로서의 자리잡고, 그 이상의 존재로 성장할 기회가 없었다. 그렇다고 해도, 그것은 큰 문제가 아니다.
[1] Reader 친구 기능의 구현 v1, v2, v3, 코멘트, 프라이버시 컨트롤, 공유 기능들.
[2] Rob Fishman의 Buzzfeed 기사에 잘 요약되어 있다. : Google's Lost Social Network.
[3] Reader redesign: Terrible decision, or worst decision?
[참조 사이트]